‘감자별’ 여진구가 오영실, 서예지와 함께 원더걸스의 ‘노바디’ 댄스를 선보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36회에는 홍혜성(여진구 분)과 길선자(오영실 분), 노수영(서예지 분)이 의기투합하며 패요 앱 판매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수영은 돈벌이를 찾던 중 스마트앱 개발로 돈방석에 올랐다는 20대 청년의 기사를 보게 됐다.

이에 수영은 혜성을 설득해 그가 만든 패요 앱 판매에 나섰다. 미운 사람을 때려주고 싶은 소비자 마인드를 공략하면 대박이 날 것이라고 예상한 것.
길선자는 “내가 어릴적부터 주먹을 부르는 얼굴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라며 샘플 모델을 자처, 수영과 혜성의 사업에 합류했다.
이렇게 노수영의 제안으로 혜성과 길선자가 합류한 노가리 컴퍼니가 결성됐다. 혜성이 개발한 앱은 첫 날 20명이 다운로드를 받으며 초대박의 기대감을 높였다.
심지어 선자는 돈방석에 앉는 꿈까지 꿨다. 선자는 노가리 창업 멤버들고 함께 원더걸스의 ‘노바디’ 댄스를 추며 대박의 기쁨을 나눴지만, 결국 이들의 도전은 허무한 꿈으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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