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쌤’ 브래드가 전력질주 끝에 바지가 터져 좌중을 폭소케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섬마을 쌤'에는 샘 해밍턴, 브래드, 아비가일, 샘 오취리가 통영의 곤리도로 떠나 곤리분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네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앞서 곤리분교 아이들과 영어 캠핑을 한 멤버들. 제작진은 캠핑을 마친 멤버들에게 달리기 시합을 조건으로 텐트 치우기 미션을 줬다.

이에 네 사람은 텐트 치우기를 면하기 위해 전력 질주했다. 반칙이 난무하는 포복절도 달리기가 펼쳐진 끝에, 우월한 달리기 실력을 뽐낸 샘 오취리가 승리를 거뒀다.
이로 인해 샘 해밍턴과 브래드는 텐트를 치우게 됐다. 그런데 문제는 달리기가 끝난 후 포착된 브래드의 바지. 브래드는 뒤늦게 바지가 터진 사실을 확인하고 수줍게 이를 가렸다. 이에 멤버들은 브래드의 모습을 지켜보며 웃음을 터뜨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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