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전혜빈-최우식, 치매노인 구조…따뜻한 감동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2.11 00: 04

'심장이 뛴다' 119 구조팀이 치매노인을 구조해 집까지 안내해 감동을 안겼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거리에 쓰러진 치매노인을 발견한 119 구급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출동하면서 단순 만취상태의 취객이라 여겼던 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해 상태를 본 뒤 해당 노인이 치매 증상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안전 귀가를 위해 집찾기에 나섰다.

결국 혜빈이 할아버지의 주머니에서 가까스로 발견한 쪽지 한 장을 근거로 이름과 주소지를 파악해, 할머니가 있는 집으로 무사 귀가시키는데 성공했다. 이날 현장을 함께 했던 최우식은 "마치 한편의 드라마같다"며 감동을 드러냈다.
gat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