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자랑기자]LG전자가 안드로이드 최신 운영체제 4.4 킷캣(KitKat)을 적용한 태블릿을 내놨다. LG전자는 11일(한국시간 기준) ‘LG G 패드 8.3 구글플레이 에디션(Google Play Edition)’을 공개했다.
‘LG G패드 8.3 구글플레이 에디션’은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4.4 킷캣(KitKat)를 탑재한 최초의 태블릿으로, ‘넥서스4’, ‘넥서스5’에 이어 LG전자와 구글이 만든 세 번째 합작품이다.
‘LG G패드 8.3 구글 플레이 에디션’은 8.3인치 화면에, 몰입감 높은 화면과 편리한 휴대성이 특징이다. 8인치대 태블릿 최초로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베젤 두께를 최소화 했다. 가로 너비도 126.5㎜에 불과해 한 손으로 쥐기에 충분하다.

또한 이 제품은 ‘1.7GHz 쿼드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600 프로세서’와 46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다. 2GB램과 16GB의 저장공간을 지원하며, 무게는 338g이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구글과의 협력으로 ‘LG G Pad 8.3 구글플레이 에디션’이 출시된 것은 LG전자의 혁신적인 첨단 모바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LG G패드 8.3 구글플레이 에디션’은 미국에서 10일(현지 시간)부터 구글플레이를 통해 판매된다. 가격은 349.99달러(약 3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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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