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로 예상한 '커브드' 아이폰6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12.11 08: 56

[OSEN=정자랑기자] 애플이 미국 특허청에 제출한 특허를 기반해, 아이폰6에 커브드(휜)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외신 BGR은 11일(한국시간) "애플이 최근 미 특허청에 커브드 디스플레이에 관한 특허를 제출했다"며, 향후 아이폰에 커브드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보도에 의하면, 애플은 미국시간으로 10일 '커브드 터치센서'에 대한 특허를 제출했다. '커브드 터치센서'는 커브드 화면에서 생길 수 있는 터치의 부정확성을 없애는 방법에 관한 특허다.

디스플레이에 열을 가해 휘기 전에, 그 위에 얇은 필름을 붙인다. 애플은 이 과정을 통해 디스플레이의 내구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하층 디스플레이의 뒤틀림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BGR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폰을 먼저 만들었지만,  애플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향후 아이폰에 화면이 구부러진 '커브드 디스플레이' 아이폰이 출시될 가능성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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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특허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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