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윈슬렛, 세 번째 결혼 후 '셋째 출산’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3.12.11 09: 19

[OSEN= 김사라 인턴기자] 할리우드 유명배우 케이트 위슬렛이 남편 네드 로큰롤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10일(이하 현지시간) 이같이 밝히며, “윈슬렛이 영국 서섹스 주의 NHS 병원에서 지난 7일 득남을 했다”고 보도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윈슬렛에게는 이미 두 아이, 감독 샘 멘데스 사이에서 낳은 아들 조 멘데스(10)와 영화감독 짐 트리플턴 사이에서 낳은 딸 미아 트리플턴(13)이 있다. 윈슬렛은 지난달 패션잡지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의 양육은 전 남편들과 분담하고 있지 않다. 내 아이들은 나와만 산다”고 얘기한 바 있다.

앞서 윈슬렛은 지난 해 12월 뉴욕에서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로큰롤과의 결혼식을 올렸다. 윈슬렛의 세 번째 남편이 된 로큰롤은 영국 최대 부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버진그룹(Virgin Group)의 회장인 리처드 브랜슨의 조카로 두 사람은 지난 해 8월, 브랜슨의 소유지인 네커 아일랜드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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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맨틱 홀리데이'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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