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 측이 SBS 새 드라마 '엔젤아이즈' 출연에 대해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김하늘의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오전 OSEN과 통화에서 "검토 중인 작품 중에 하나일 뿐"이라며 "현재 영화, 드라마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하늘은 내년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배우 정우성이 제작과 주인공을 맡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출연을 놓고 최종 조율 중이며, 이와 함께 드라마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엔젤 아이즈'는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집필한 윤지련 작가가 대본을 맡은 작품이다. 12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첫사랑을 다시 만난 남녀 주인공이 그리는 로맨스물로,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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