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2’ 미쓰에이, 박진영 심사 “이날을 기다렸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2.11 10: 02

심사만 하던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히든싱어2’에서 걸그룹 미쓰에이에게 심판(?)을 받았다.
박진영은 최근 JTBC ‘히든싱어2’ 녹화에서 모창능력자들과의 경연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소속사 가수 미쓰에이가 응원에 나섰다.
박진영은 비를 비롯해 god, 원더걸스, 2AM, 2PM, 미쓰에이 등 초특급 가수군단을 직접 배출한 대한민국 최고 프로듀서. 또한 SBS 오디션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에서도 연신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일명 ‘독설가’로 불리며 수많은 도전자들의 눈물을 쏙 빼놓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심사위원의 모습으로 남을 평가만 했던 박진영은 ‘히든싱어2’에서 반대의 입장에 놓였다.
박진영은 “오늘 뭔가 잘못하면 제 심사평하고 붙여서 올릴까 겁난다”고 밝혔고 주영훈은 “요 근래 심사를 하면서 남을 평가만 했던 분이다. 오늘 통(히든스테이지)안에서 평가 한 번 받아보세요”라고 말해 박진영을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미쓰에이 멤버들은 “우리 녹음할 때도 한 글자 한 글자 평가를 하셨다. 오늘 이 자리 오래 기다렸다”라고 말해 박진영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은 오는 14일 오후 11시.
kangsj@osen.co.kr
JT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