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이혜정 “살 많이 쪄..이때다 싶어 열심히 먹는중”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2.11 12: 13

모델 이혜정이 농구 경기를 위해 살을 찌우고 있다면서 열심히 먹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혜정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근처 식당에서 열린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기자간담회에서 “살이 많이 쪘다. 이때다 싶어 열심히 먹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지퍼가 안 올라간다. 촬영 같은거 할 때도 턱선이 없어졌다”라면서 “살들이 너무 많아져서 내가 보기엔 부담스럽고 사람들도 안 쪘다고 하는데 막상 옷 입어보거나 하면 살이 너무 많이 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좋아하고 있다. 이때다 싶어서 많이 먹고 있고 건강해진 것 같고 때문에 살을 빼고 싶진 않다. 남자와 몸 싸움을 해야 하니까 살을 안 찌울 수 없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예체능’은 이날 오후 고양체육관에서 성탄자선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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