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음주운전 프로골퍼’로 논란을 일으킨 선수가 이정연(34)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또 다시 집중되고 있다.
프로골퍼 이정연은 전 요진건설 여자골프단 소속 선수로, 지난 1999년 KLPGA 투어 SBS 최강전에서 우승 후 미국으로 건너가 활동했다.
2003년 미국 LPGA투어시즌 개막전 웰치스프라이스 챔피언십 공동 2위, 2004년 미국 LPGA 크래프트 나비스코챔피언십 3위, 2006년 미국 LPGA투어 세이프웨이인터내셔널 준우승의 성적을 올렸다.

이후 국내에 복귀해서는 지난 2011년 LIG 손해보험 CLASSIC에서 3위, KB금융 STAR 챔피언십 2위 등 대회 상위권에 올랐으며 2012년 기준 상금순위는 4559억 1228만 원으로 60위를 기록했다.
11일 오전까지만 하더라도 요진건설 여자골프단 홈페이지에 이정연 선수의 사진과 함께 선수단 페이지에 소개글이 있었으나 현재는 없어진 상태다. 이정연의 소개글에는 ‘선수단의 든든한 맏언니’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었다.
골프단 소개 페이지에는 아직 2013년 김보경, 김초희. 남소연, 변현민, 서연정 선수와 이름이 남아 있으며 요진건설과는 이달 5일 계약이 만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정연은 지난 3월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11일 법원으로부터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 받았다.
음주운전 프로골퍼가 이정연인 것으로 알려지자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정연, 유소년 홍보대사도 한 적이 있던데 자질이 의심된다” “이정연, 반성의 기미가 안보였다는데 성격이 문제인 듯” “이정연, 벌 달게 받고 정신 차리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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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진건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