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의 소희가 JYP 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을 앞두고 연기자로 전향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원더걸스의 향후 활동이 대한 관심이 뜨겁다.
소희가 이날 JYP를 통해 새로운 환경에서 연기자로 전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선예, 예은, 유빈은 기본적인 재계약에 동의했으며, 내년 9월이 재계약인 유빈 역시 남으면서 원더걸스 활동은 지속될 전망이다.
JYP 측 역시 원더걸스의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소희가 다른 회사와 계약을 체결한다고 해도, 멤버에 변화가 있을 뿐 그룹 활동은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JYP 측은 이날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희가 개인적으로 변화의 시기라 판단하여 새로운 분위기에서 연기자로서 전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와 많은 상의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어 원더걸스의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멤버들의 개별 활동 계획에 따라 그 구체적 시기와 방법을 결정할 예정이다"라며 "원더걸스의 멤버인 선예,예은,유빈은 본사와 재계약에 기본적으로 동의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원더걸스 멤버 선예, 예은, 소희는 오는 21일 계약이 만료되며 유빈은 내년 9월 계약이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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