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로가 SBS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간다' 미국 편에 출연해 불꽃 카리스마를 뽐낸다.
김수로는 오는 16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우리가 간다' 미국 편에 등장해, 터프 머더 대회에 참여한다. 김수로는 이 대회의 특별 코치로 나서, 멤버들의 훈련을 도우며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멤버들은 김수로의 지휘 아래 영화 ‘실미도’를 연상케 하는 기초 체력 테스트와 스파르타식 훈련을 받는다. 관계자에 따르면 막내 이지훈은 대선배 김수로의 등장에 녹화 당시 잔뜩 얼어 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터프머더 대회는 지난 2010년부터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경기로, 영국의 특수부대가 정신력과 체력강화 훈련을 위해 고안한 16km의 하드코어 레이스로 구성됐다. 진흙 늪 통과하기, 얼음물 건너기, 다이빙, 전깃줄 건너기 등 36개의 극한의 장애물을 통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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