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kg 자이언트 버섯, 버섯인지 화석인지 구분이 안되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12.11 17: 40

[OSEN=이슈팀] 12kg 자이언트 버섯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efe는 "12kg의 자이언트 버섯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스페인의 한 약사라 가을을 맞아 버섯을 따러 서부지방 살라망카에 갔다가 발견한 것으로, 그는 이 12kg 자이언트 버섯을 자신의 약국에 전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약사는 "20년간 매년 가을이면 야생버섯을 따러 다녔지만 이렇게 큰 버섯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약국에는 연일 12kg 자이언트 버섯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kg 자이언트 버섯의 정식 명칭은 시루뻔버섯으로 지름 65cm, 무게 12kg에 달한다. 버섯인만큼 맛이 궁금한 이들도 있겠지만 이 12kg 자이언트 버섯은 식용으로 적합한지 불분명하기 때문에 직접 맛을 보는 것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12kg 자이언트 버섯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12kg 자이언트 버섯, 버섯이야 우산이야" "12kg 자이언트 버섯, 저게 도대체 어디서 뭘 영양분으로 해서 자란거지" "12kg 자이언트 버섯, 생긴게 너무 비호감이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senhot@osen.co.kr
www.efe.com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