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하균과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 호흡을 맞추는 강한나가 2013년 파격적인 모습부터 청순한 모습까지 극과 극 매력으로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09년 김준성 감독의 영화 ‘마지막 귀갓길’로 데뷔한 강한나는 2011년 손진용 감독의 ‘수상한 동거’ 주연으로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후 올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과감한 노출을 감행해 크게 화제가 된 것에 이어 영화 ‘응징자’ 시사회에서는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다.

강한나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체의 글래머러스한 실루엣을 강조한 머메이드라인의 블랙 드레스를 입었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연출한 드레스는 등부분의 디자인이 대반전이었다. 시스루디테일을 통해 어깨부터 엉덩이 골까지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러나 시사회에서는 노출이 전혀 없는 단정한 패션을 소화했다. 청바지에 회색 니트를 입고 화이트 셔츠를 레이어드 한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강한나가 반전매력을 선보여 첫 정극 데뷔작인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