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경기도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된 뮤지컬 '삼총사' 프레스콜에서 출연배우들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뮤지컬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프랑스 왕의 친위부대 삼총사 아토스·포르토스·아라미스 세 사람의 모험과 우정을 박진감 넘치게 그렸다.
2009년 초연 이래 지금까지 약 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8월에는 일본 도쿄 분카무라 오차드홀에서 첫 일본 공연에 돌입, 총 25회 공연에 3만 2000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뮤지컬 삼총사는 신성우, 유준상, 김법래, 민영기, 엄기준 등 2009년 초연 배우들이 뭉침으로써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달타냥에는 2PM 준케이, FT아일랜드 송승현에 이어 슈퍼주니어 성민, 샤이니 키,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새롭게 합류했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