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GD "정형돈과 케미, 커플상 받을때까지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2.11 18: 30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정형돈과의 케미의 유통기한을 언급했다.
지드래곤은 1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 "저는 몇년 정도 만날 거냐"고 묻는 정형돈의 말에 "딱 커플상 받을 때까지"라고 답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좋아하면 잘해주려고 한다"며 연인에 대한 태도를 설명했고, 이에 정형돈이 자신과의 케미는 얼마나 갈 것 같냐고 물어본 것. 지드래곤의 이러한 답에 데프콘은 연말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노리는 자신과 비슷하다며 악수를 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지드래곤의 글로벌한 인맥을 소개했고, "왜 저는 없냐"고 투정을 부렸다. 이어 정형돈은 "소개시켜줄 사람은 없나"고 물었고 지드래곤은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이에 지지않은 정형돈이 "난 내수용이냐"고 반문하자 지드래곤은 "형은 저만 봐야한다"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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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아이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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