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하지원, 지창욱에 깜찍 복수극 '귀여워'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12.11 22: 18

배우 하지원(35)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지창욱에게 복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도 티격태격 싸우는 둘의 모습에 관심을 나타냈다.
하지원은 지난 10일 '기황후' 측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자신을 '못생긴 승냥이'로 표현한 지창욱에게 코믹하고 귀여운 그림으로 응수했다.
영상에서 지창욱은 극 중 승냥(하지원 분)의 그림을 그려주는 타환을 연기하며 카메라가 없는 틈을 타 하지원의 그림을 그렸다. 그리고 그림 옆에 '못생긴 승냥이'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하지원을 놀렸다.

이에 하지원은 지창욱의 그림 옆에 그의 얼굴을 그리고 '바보'라고 적으며 귀엽게 복수했다.
하지원의 복수를 접한 네티즌은 "쉬는 시간도 귀엽네", "승냥이도 타환이도 초등학생 같아", "지창욱 그림도 깜찍"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기황후'는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월화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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