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남자' 아이유가 엉망이 된 얼굴에도 장근석 생각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에서는 잠든 보통(아이유 분)의 얼굴에 낙서한 마테(장근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테는 보통의 눈물 덕분에 인맥의 여왕 인중(차현정 분)에게 부탁할 용기를 냈고, 이에 양말을 완판시켰다.

이후 마테는 술에 취한 보통의 전화에 그를 찾았다. 하지만 술에 취해 잠든 보통은 세상 모르고 잠들어 있었고 마테는 보통의 얼굴을 안쓰럽게 바라봐 러브라인을 기대케 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최다비드(이장우 분)는 보통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라며 "오빠가 장난이 심하네"라고 말했다. 마테는 보통의 얼굴에 일자 눈썹과 수염, 점까지 그리고 떠났던 것.
보통은 최다비드의 걱정에도 "오빠가 왔다 갔느냐. 이거 그린다고 내 얼굴 만졌겠다. 나 세수 안해"라고 웃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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