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1호가 남자2호, 여자4호의 만남에 질투의 눈빛을 보냈다.
여자1호는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짝'에서 남자2호를 마음에 뒀지만 다른 남자와 데이트를 해야 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는 그가 좋아하는 남자2호와 여자4호가 다정히 말을 나누는 광경을 목격했다.
남자2호와 여자4호는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던 상황. 그러나 여자1호가 남자4호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두 사람 모두 알고 있었다.

여자1호는 대화를 나누던 남자2호와 여자4호를 지그시 쳐다봤다. 그러자 눈치가 보인 두 사람은 어색하게 대화를 멈췄다.
이후 여자4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호님 눈치가 보인다. 목에서 가시가 안 넘어가는 느낌이다"라며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짝'은 전직 축구선수, 팝페라 가수, 채식주의자 등 다양한 이력과 직업, 성향을 지닌 63기 남녀들이 각자의 짝을 찾는 모습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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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