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6호가 짝을 찾는 어려움에 결국 눈물을 쏟았다.
남자6호는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짝'에서 여자1호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여자1호의 마음은 한결같이 남자2호에게 향한 상황.
남자6호는 그래도 여자1호를 포기하지 않았다. 남자6호는 여자1호의 마음을 알면서도 정성을 다해 그에게 세레나데를 선사했다. 떨리는 목소리로 진심을 표현하는 남자6호의 노래에 여자1호도 울먹였다.

웃고만 있던 남자6호의 마음은 사실 편치 않았다. 남자6호는 이후 어머니와의 전화통화에서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그는 어머니에게 "일찍 결혼할 걸 그랬다"면서 서러움을 토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짝'은 전직 축구선수, 팝페라 가수, 채식주의자 등 다양한 이력과 직업, 성향을 지닌 63기 남녀들이 각자의 짝을 찾는 모습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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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