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루마, “아내 손혜임이 손태영보다 예뻐”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2.12 00: 43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아내 손혜임과 손태영의 미모 질문에 당황, 고민 끝에 아내가 예쁘다는 대답을 내놨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윤도현, 박정현, 바비 킴, 이루마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루마는 군입대 직전, 아내 손혜임과 사귄지 2달만에 프러포즈했음을 고백했다. 그는 “불안하고 놓치고 싶지 않아서였다”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이때 ‘라스’ MC들이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객관적으로 아내 손혜임이 예쁘냐 처제 손태영이 더 예쁘냐”라고 질문한 것.
이루마는 골똘히 생각에 잠긴 끝에 아내라고 답했다. 그러나 MC들은 “고민한 것만으로도 넌 끝났어”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루마는 “당연히 아내가 예쁘다. 제가 고민했던건 손아랫동서 권상우씨한테 죄송해서였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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