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계약 임박? “아내와 상의 중”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3.12.12 05: 51

추신수(31)의 계약이 임박한 것일까.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추신수에게 특정팀의 제안 내용을 전했고 추신수가 이를 아내와 상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FOX스포츠의 존 폴 모로시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계약에 근접했다(We're certainly moving closer)’라는 보라스의 말을 전하는 동시에 추신수는 오퍼를 받았고 그에 대해 아내와 상의하고 있다(he has received offers and is discussing options with his wife)”라고 전했다.
현재 텍사스, 시애틀이 추신수의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이 트윗이 사실이라면 파장이 꽤 클 것으로 보인다. 보라스가 추신수에 구체적인 조건을 전달한 것은 어느 특정팀이 보라스의 마음에 들 만한 제시를 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보라스가 이 ‘제안’을 최종 결정권자인 추신수에게 전달했고 추신수가 그 내용을 두고 가족과 상의에 들어갔음을 알 수 있는 내용이다.

상당 부분 계약의 진전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그 특정팀이 어딘지, 그리고 추신수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에 큰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르면 12일 중으로 추신수의 차기 행선지가 결정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보라스의 마음에 들었던 그 계약 조건 자체는 12일 중으로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가이드라인이 명확하게 선다는 점에서 협상의 중대한 분수령이라고 할 만하다.
한편 모로시는 추후 트윗을 통해 "시애틀은 코리 하트와 로간 모리슨의 영입으로 추신수와는 계약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unlikely to sign Shin-Soo Choo)"라고 전했다. 시애틀이 아니라면 텍사스일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또 다른 '미스테리팀'의 등장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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