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연말 특집으로 연말 파티를 준비했지만 시청률은 5%대에 그쳤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전국 기준 5.8%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SBS ‘짝’(6.4%)에 밀려 2위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 4일 방송과 같은 기록으로 ‘라디오스타’는 2주 연속 5%대를 보이며 높은 화제성과 달리 낮은 시청률을 이어오고 있다.

더욱이 11일 방송은 가수 윤도현, 바비킴, 박정현,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출연해 음악 콘서트 형식으로 꾸려지는 변주를 꾀했지만 시청률 상승에는 도움이 되지 못했다.
하지만 스타들의 가식 없는 솔직한 이야기와 함께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풍성한 즐거움을 안기기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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