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남자' 최저 시청률, 희망의 빛은 존재한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2.12 07: 51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 신용휘)가 자체 최저시청률을 기록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예쁜 남자'는 전국 시청률 2.9%를 기록했다. 지난 5일 방송분이 기록한 3.8% 시청률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로써 '예쁜 남자'는 수목드라마 꼴찌라는 타이틀과 함께 자체 최저시청률이라는 불명예까지 안게 됐다. 하지만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의 종영 이후 판도는 달라질 수 있어 아직 '예쁜 남자'에게도 희망의 빛은 존재하는 상황.

과연 '예쁜 남자'가 수목극 1위 '상속자들'의 종영 이후 시청률 반등에 성공하며 결국엔 수목극 1위 자리로 올라설 수 있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맥의 여왕 김인중(차현정 분)을 이용하기 위해 일렉선녀(김예원 분)의 조언을 떠올리는 독고마테(장근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상속자들'은 전국 시청률 24.3%를 기록했으며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은 5.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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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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