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20회 예고영상에서 김우빈이 친엄마를 먼 발치에서 지켜보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19회 말미에 마지막회인 20회 예고영상이 수록됐다. 20회 예고에는 극중 최영도(김우빈 분)가 모친을 찾아가 멀리서 지켜보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동시에 김탄(이민호 분), 김원(최진혁 분) 형제는 아버지이자 제국그룹 회장 김남윤(정동환 분)이 쓰러지면서 분주해졌다. 이들은 이사회에 상정된 아버지의 회장 해임안이 의결되지 않도록 분주히 움직였다.

탄과 차은상(박신혜 분)의 사랑은 계속해서 '해피엔딩'으로 향해가고 있었지만 원의 사랑은 순탄치 않았다. 원의 연인 전현주(임주은 분)는 눈물로 이별을 통보했다.
이날 '상속자들' 19회는 자체 최고시청률인 24.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집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격차로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마지막회만을 남겨 놓은 '상속자들'이 또다시 최고 시청률을 경신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는 부분.
한편 '상속자들' 20회는 12일 오후 10시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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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