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미국 첫 단독콘서트..뉴욕-LA 공연 확정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12.12 08: 34

씨엔블루가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2일 "씨엔블루가 1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베스트 바이 씨어터(Best Buy Theatre Times Square)와 24일 LA의 파새데나 시빅 오디토리움(Pasadena Civic Auditorium)에서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뉴욕의 베스트 바이 씨어터는 본 조비, 존 레전드, 리한나, 알리샤 키스, Jay-Z, 어셔 등이 공연을 펼친 곳이며, LA의 파새데나 시빅 오디토리움은 루이 암스트롱이 무대에 오른 곳이기도 하다.

이번 미주 투어는 2013년 4월 대만에서 막이 오른 ‘씨엔블루 월드투어 블루문(BLUEMOON)’의 일환으로, 싱가포르, 태국, 홍콩, 한국, 호주, 필리핀,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공연을 이어왔다. 이들은 2012년 3월 미국 LA에서 FT아일랜드와 합동 라이브 콘서트 ‘스탠드 업(STAND UP)’을 개최한 적은 있지만, 미국 단독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씨엔블루는 1월 21일 뉴욕, 24일 LA 등 미주 일정을 비롯해 26일 멕시코, 28일 페루, 31일 칠레 일정까지 확정 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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