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만 많았던 혼다 게이스케(일본)의 AC 밀란 이적이 사실화 됐다.
AC 밀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혼다가 내년 1월 입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AC 밀란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은 "혼다는 내년 1월 3일부터 밀란 선수가 된다. 10번 유니폼을 입을 것이고 1월6일 벌어질 아탈란타와의 경기에 곧바로 나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서류작업부터 확실히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갈리아니 부회장은 "그 다음의 사수올로와의 원정경기에서는 데뷔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혼다와 CSKA의 계약은 12월31일 끝난다.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혼다는 VVV 벤로를 거쳐 2010년 1월에 CSKA에 입단했다.
이후 그는 엄청난 이적설의 주인공이 됐다. 이적과 관련 언급된 구단만도 20여개에 이른다. 하지만 어느 하나 성사되지 못했다. 결국 계약기간이 끝내고야 이적의 꿈을 이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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