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 '한밤' 출연해 "허공키스, 명장면"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2.12 09: 28

종영을 앞둔 '상속자들'의 이민호와 박신혜가 명장면으로 허공키스를 꼽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박신혜와 이민호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명장면을 꼽아 달라는 질문에 이민호와 박신혜는 이구동성으로 허공키스를 꼽았다. 이민호는 "할 듯 말듯했던 키스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많은 분이 '허공키스'라고 이름을 붙여주셨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원래 지문에는 '꾹 참는다' 였는데 입술을 꾸물꾸물 거렸다"며 "그건 내 머리가 한 것도 아니고 의도한 것도 아니다. 김탄으로 빙의 됐었다"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상속자들은 12일 오후 방송되는 2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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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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