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김남길-설리, '해적' 첫 스틸 공개..'대변신'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2.12 09: 45

배우 손예진, 김남길, 설리(에프엑스) 등이 출연하는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스틸컷이 최초 공개됐다.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 롯데 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선판 해양 블록버스터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 이하 해적) 배우들의 대변신 모습이 담긴 스틸 8종을 12일 공개했다.
'해적'은 조선 옥새를 삼켜버린 귀신고래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내려온 산적 장사정(김남길)이 여자 해적 여월(손예진)과 함께 바다를 누비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두 얼굴의 여친' '댄싱퀸' 등을 만든 이석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손예진, 김남길, 유해진, 이경영, 김태우, 박철민, 설리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이번에 공개된 '해적' 스틸에서는 산적 장사정으로 분한 김남길이 활시위를 당기며 강렬한 눈빛으로 남성미를 과시하는 모습, 카리스마 넘치는 해적단 단주 여월로 분한 손예진의 강렬한 변신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철봉 역을 맡은 유해진의 코믹한 도주 장면, 흑묘 역을 맡은 연기돌 설리의 귀여운 눈웃음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리얼한 분장으로 완벽하게 조선시대 산적단, 해적단으로 변신한 배우들의 모습과 탄탄한 조연진 면면까지 엿볼 수 있다.
한편 '해적'은 현재 촬영 중이며 2014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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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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