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특급 선발' 더스틴 니퍼트가 내년에도 반달곰 유니폼을 입는다.
두산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니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니퍼트는 4년 연속 두산 유니폼을 입게 됐다.
니퍼트는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19경기에 출장하는데 그쳤지만 12승을 거두며 한국시리즈 진출에 기여한 바 있다. 그리고 니퍼트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좋은 인품, 친화력으로 토종선수와 같은 이미지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김승호 운영팀장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자기관리와 팀 융화를 위해 힘쓰는 등 팀내 선수들에게 프로가 무엇인지를 모여준 롤 모델"이라며 "내년 새로 들어올 외국인 선수들의 적응에도 많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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