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모, 뮤지컬 도중 광대뼈에 부상 '투혼 연기'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12.12 14: 51

배우 안재모가 뮤지컬 공연 도중 광대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다.
12일 안재모의 소속사 A&A 엔터테인먼트 측은 "안재모 씨가 현재 부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친구' 공연을 소화하다 11일 공연에서 광대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다"며 "검사 결과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돼 현재 계속적으로 공연을 지속하고 있는 상태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안재모 씨는 처음 하는 공연이라 관객들이 많이 안 들어서고 자신의 연기가 부족할까봐 걱정을 많이 하면서 남몰래 더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고 있다"며 "매회 매진은 아니어도 그에 못지 않는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기분 좋은 마음으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뮤지컬 '친구'와 KBS 1TV 새 대하드라마 '정도전'에 이방원 역할로 출연을 확정, 공연과 브라운관으로 두루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친구'는 지난 달 29일부터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공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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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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