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과거발언 화제 “원래 꿈은 뮤지컬 배우였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2.12 15: 56

최희 아나운서가 KBS N을 사퇴했다고 전해진 가운데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 했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최희 아나운서는 지난 9월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원래 꿈은 뮤지컬 배우였다”고 밝혔다.
이날 최희 아나운서는 “대학교를 다니면서 KBS N에 입사해서 일했다”고 말하자 신봉선이 “원래 꿈이 아나운서였냐”고 물었다. 이에 최희 아나운서는 “사실 아나운서가 꿈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최희 아나운서는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었다.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가수들이 부러웠다”며 “노래와 춤에 재능이 없다”고 아쉬워했다.
한편 12일 최희 아나운서와 XTM 공서영 아나운서가 초록뱀 미디어의 자회사인 초록뱀 E&M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대해서 초록뱀 E&M 측이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표한 상태다.
최희는 2010년 KBS N 입사 이래 프로야구, 프로배구 등 인기 스포츠 현장 곳곳을 누비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여신으로 자리를 잡았다. 또한 야구 매거진 ‘아이러브 베이스볼’의 MC를 맡으면서 진행 능력을 인정받았고, ‘V-스테이션’, ‘스페셜 V’ 등 배구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전문가 못지않은 배구 지식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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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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