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지각, 폭설 때문에 "차 기어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2.12 16: 05

폭설의 여파로 박진영이 '컬투쇼'에 지각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박진영이 지각을 해 화제다.
박진영은 "정말 죄송하다. 쌓이는 눈이 와서 차들이 다 기어가고 있다. 구리에서 오는 길이었다. 1시간 넘게 걸렸다"며 거듭 사과했다. 이에 MC 정찬우는 "공기 반, 눈 반 아니냐"고 되물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해프닝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라이브 무대를 하기 위해 일어선 박진영 옷에 라벨이 붙어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 매니저가 황급히 들어와 떼주자 MC 김태균이 "박진영 패션인 줄 알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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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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