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승미 인턴기자] 가수 윤종신이 투투, 듀크 출신 가수 김지훈의 사망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윤종신은 1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투투, 듀크로 활동했던 김지훈군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김지훈은 12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서울 삼성병원 영안실에 안치됐으며 시신은 14일 오전 9시 30분 발인된 뒤, 성남영생원에서 화장한 후 분당스카이캐슬에 안치된다.

김지훈은 90년대 혼성그룹 투투로 큰 인기를 모으며 인지도를 높였으나 이후 마약 사건과 이혼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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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