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조달환 “’예체능’, 나를 세상밖으로 꺼내준 작품”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2.12 18: 38

배우 조달환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조달환은 12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열린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예체능’은 나를 세상 밖으로 꺼낸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해적’ 촬영을 위해 ‘예체능’에서 하차한 것에 대해 “나는 예능프로그램이든 영화든 모두를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예체능’은 나를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해준 느낌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우리 영화를 하면서 이런 느낌은 처음이었는데 ‘이렇게 편하게 재밌게, 촬영을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조달환은 산적단의 막내 산만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해적’은 조선의 옥새를 삼켜버린 귀신고래를 잡기 위한 해적과 산적의 좌충우돌 어드벤처를 다룬 작품으로 내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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