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공주' 서하준이 오창석에게 외국에 나가 함께 살자고 제안했다.
12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 143회에서는 황마마(오창석 분)에게 함께 살자고 제안하는 설설희(서하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설희는 황마마에게 전화를 걸어 "잠이 안 온다. 형님이 없으니까"라며 전화를 걸었다. 그는 황마마에게 따로 만나자고 말했고, 이튿날 만난 황마마에게 함께 살자는 제안을 했다.

설설희는 "우리 그냥 눈 딱 감고 같이 사는 거 어떠냐. 외국 나가서. 우리 이심전심 말 안해도 잘 통한다"라고 말했고, 황마마는 심각한 표정으로 "간단한 문제야?"라고 답했다. 이에 설설희는 "헤어질 수 없는, 같이 살아야 하는 식구 같다. 형님이 있어야 든든하고 즐겁고 더 행복하다. 형님도 마찬가지 아닌가?"라며 오묘한 부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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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공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