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지훈이 김창렬과 마지막으로 함께 불렀던 ‘그대 눈물까지도’ 영상이 주목 받았다. 네티즌들은 김지훈이 노래 부르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김지훈은 지난 2006년 12월 7일 방송된 SBS 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과거 히트곡 중 하나인 ‘그대 눈물까지도’를 김창렬과 같이 불렀다.
당시 보이는 라디오로 방송됐고 영상에는 김창렬과 김지훈이 다정하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나온다.
해당 영상은 김지훈이 사망하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영상 속 김지훈은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절친 김창렬과 우정을 보였다.
한편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가슴 아프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김창렬도 너무 힘들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김지훈은 12일 서울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의 시신은 14일 오전 9시 30분 발인된 뒤 성남영생원에서 화장한 후 분당스카이캐슬에 안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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