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아인트호벤)이 교체출전하며 힘을 보탰지만 팀의 탈락을 막을 수 없었다.
아인트호벤은 1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아인트호번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초르노모레츠 오데사(우크라이나)와의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6차전 최종전에서 0-1로 패해 32강 진출이 좌절됐다. 아인트호벤은 2승1무3패(승점 7)로 초르노모레츠(3승1무2패·승점 10)에 2위 자리를 내줬다.
박지성은 0-1로 뒤진 상황에서 수비수 빌렘스과 교체돼 중앙 미드필더에 자리, 어린 선수들을 이끌었다. 선제골을 내줘 끌려가는 상황에서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했지만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아인트호벤은 경기초반 헨드릭스의 잇단 슈팅으로 골문을 두드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PSV는 꾸준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양팀이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초르노모레츠는 후반 13분 제제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동점골이 절실했던 에인트호벤은 후반 21분 박지성을 투입했다. 수비수를 빼고 공격 자원을 투입해 만회골을 노렸다.
후반 43분에는 상대 리에라가 거친 몸싸움으로 퇴장당해 수적 우위를 점했다. 추가시간까지 4분이 주어지면서 마지막 기회가 찾아왔지만 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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