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임주은, "행복한 시간 보냈다" 종영 소감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3.12.13 08: 02

[OSEN=임승미 인턴기자] 배우 임주은이 지난 12일 막을 내린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임주은은 최종회 방송 직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그 동안 상속자들을 시청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 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임주은은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 드리고, 몇 개월간 동고동락하며 같이 고생했던 작가, 감독, 스태프, 배우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지금 현주를 보내기엔 아쉬움이 크지만 빨리 재정비해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테니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달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전 임주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임주은은 싸인이 담긴 대본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 또한 스태프에게 선물할 대본에 정성스레 싸인 하거나, 그들과 기념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임주은은 극중 지성과 미모를 겸비했지만 신분의 차이로 사랑하는 사람과 그의 가족 앞에서 당당할 수 없었던 전현주 역을 맡았다. 이루어질 수 없는 로맨스로의 아픔을 애틋한 감성 연기와 절제된 눈빛을 통해 표현했다는 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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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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