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4일째 메일 서비스 장애, 늑장 대응이 문제 키워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12.13 08: 53

해결돼 가는 듯 보였던 야후 메일이 4일째 말썽이다.
13일(한국시간) 긱닷컴 등 IT 전문 매체를 비롯한 해외 언론들은 “야후가 아직도 문제 있는 메일서비스 때문에 사과문을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홈페이지에 야후는 일부 메일 계정을 이용할 수 없게 된 점에 대해 불편을 초래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는 자사의 메일 데이서 센터 하드웨어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원인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해당 문제가 해결이 안된 것.

제프리 본포트 커뮤니케이션 상품 담당 수석부사장은 “하드웨어 문제가 당초 예상한 것 보다 고치기가 어려웠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수십 명이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3시까지 서비스 복구 완료 공지를 올렸던 야후는 추가 공지문을 통해 복구를 예정된 시간보다 2시간 가량 늦췄다.
업계 및 시장에서는 야후의 공지와 다른 서비스 복구, 늑장 사과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대형기업이 대응이 미흡했다는 것.
또한 메일 서비스 장애로 이용자들이 겪은 피해 정도와 복구 과정에 대한 어떠한 공지도 없어 4일간 이용자들의 불편을 더욱 초래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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