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미' 김아중-주원, "300만 넘으면 노래와 춤" 파격 공약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3.12.13 09: 19

 [OSEN=임승미 인턴기자] 배우 김아중과 주원이 300만 공약을 제시했다.
이들은 오는 14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솔직하고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한다. 방송은 이미 녹음을 마친 상태.
두 사람은 방송에서 '캐치미'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온 오프라인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키스신에 대해 김아중은 "주원의 캐릭터가 워낙 순진하고 순수한 캐릭터라 키스신을 찍을 때 주원이 마치 아기 같았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는 각시탈을 쓰고 나온 주원의 남성 팬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주원은 "예전에 데뷔하기 전부터 성시경 콘서트를 다닌 적이 있다. 몇 안 되는 남자 팬 중 하나여서 저 분의 마음을 잘 안다"며 남성 팬에 대한 깊은 공감을 드러냈다.
또 주원은 무한한 치킨 사랑을 보이며 "닭은 어떻게 해도 맛있다"고 닭 예찬론을 펼쳤다. 주원의 치킨 애정은 이색공약으로 이어졌다. '캐치미'가 300만을 넘을 경우 다시 한번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 주원은 치킨을 먹으며 노래를 부르고 김아중은 그 옆에서 춤을 추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캐치미'는 오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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