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국내에서는 지난해 서비스가 종료된 야후 메일. 여전히 전세계에서 애용되고 있는데 야후 메일 상당수 계정이 로그인조차 안 되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야후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일부 사용자의 계정 사용에 아직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밤새워 문제 수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가 발생한 건 지난 10일이다. 갑자기 일부 계정의 로그인 자체가 불가능해진 것. 게다가 지난달 25일 이후 발송된 메일의 70%가 제대로 배달되지 않고 있다. 야후는 '11월 25일부터 12월 9일 사이의 이메일 가운데 30%만 배달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야후 측은 문제 해결책으로 '전용 어플리케이션, 혹은 모바일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로그인이 가능하다'라고 제시하고 있지만, 이용자들은 "어떻게 하더라도 접속이 불가능하다"고 맞서고 있다.
작년 야후는 머리사 메이어 CEO가 취임한 이후 구조조정과 서비스개혁을 계속해왔다. 하지만 이번 야후 메일 배달사고로 신뢰도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현지 누리꾼들은 "야후 메일 배달사고, 언제까지 계속될거냐", "야후 메일 배달사고, 믿고 보낼 수 있겠는가", "야후 메일 배달사고, 야후는 거짓말을 그만하라" 등의 격앙된 반응을 계속해서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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