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손흥민 원하는 이유 '젊음과 폭발적 득점력'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12.13 10: 36

‘슈퍼 탤런트’ 손흥민(21, 레버쿠젠)의 주가가 이탈리아에서도 치솟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 ‘일수시디아리오’는 13일 “유벤투스가 내년 여름을 위해 공격수 한 자리를 비워두고 있다. 그 자리는 바로 레버쿠젠의 손흥민을 위한 것”이라며 손흥민 영입설을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유벤투스 안토니오 콩테(44) 감독은 “92년생으로 아직 성장할 여지가 충분하고 국제무대에서 한국대표팀 선수로 인상적인 활약(Beutiful)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손흥민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손흥민의 젊음과 폭발적인 득점력을 높이 샀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최근 7호골을 터트리며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2위 등극에 큰 공을 세우고 있다.

‘일수시디아리오’는 “손흥민은 지난 여름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하며 1000만 유로(약 150억 원)라는 기록적인 이적료를 기록했다. 현재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2위를 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레버쿠젠이 투자한 만큼의 충분한 이득을 보고 있다는 의미다.
손흥민은 레버쿠젠 이적시 인테르 밀란에게도 구애를 받은 적이 있다. 이탈리아 빅클럽의 구애는 레버쿠젠 이적시 손흥민의 주가를 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당장 손흥민이 이탈리아로 갈 가능성은 낮다. 이 매체 역시 유벤투스가 원하는 공격수 후보 중 한 명으로 손흥민을 거론했을 뿐, 손흥민이 유벤투스의 영입 1순위라고는 하지 않았다. 레버쿠젠과 5년 계약을 맺은 손흥민은 독일무대서 충분한 활약을 펼친 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진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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