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탑팀' 권상우 "의학드라마 도전 자체가 좋은 경험"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2.13 11: 09

배우 권상우가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 종영 소감을 밝혔다.
권상우는 13일 소속사 벨액터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의학 드라마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박태신 역할에 몰입하려고 노력하며 최선을 다했다. 태신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 즐겁게 일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며 “천재의사인 태신은 이제껏 내가 연기해 온 인물들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였다. 극에 몰입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메디컬 탑팀’에서 명석한 두뇌를 가진 외과 및 흉부외과 전문의 박태신 역을 연기했다. 권상우는 환자들 앞에서는 따뜻하고 인간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환자 중심의 의사로, 때로는 저돌적인 의술을 펼치는 냉철한 천재 의사의 모습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메디컬 탑팀’은 각 분야의 최고 의료진들이 모인 ‘탑팀’의 치열한 사투를 다룬 드라마. 지난 12일 방송에서 광혜광대학교 병원 최고 의사들의 협진 시스템인 메디컬탑팀이 해체 위기를 극복하고 자력으로 운영되는 모습을 그리며 20회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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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탑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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