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엑소의 쇼타임'(쇼타임)이 보이그룹 엑소의 멤버 첸이 내걸었던 목표 시청률 1.2%를 넘어서면서 '노래 공약' 이행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시청률조사기관 TNmS 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쇼타임' 3회는 광고를 제외한 평균 시청률 1.2%를 기록했다. 이는 첸이 '쇼타임' 제작발표회에서 언급했던 공약 시청률 1.2%와 같은 수치. 당시 첸은 "1.2%를 넘으면 노래를 부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팬들은 공약 이행 여부를 놓고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엑소 첸 공약 벌써 돌파했다니 어떻게 공약을 지킬지 너무 기대된다”, “수호가 내 건 2.5% 여장 공약도 곧 지켜질 수 있을까” 등의 글을 올려 기대감을 표현했다.

MBC에브리원 관계자는 “어제의 시청률은 평균 시청률 상승에도 의미가 있지만 시청 타깃층이 10대 여성 시청층에서 3,40대 여성 시청층까지 확대된 시청률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방학을 맞이하면 시청률 상승세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쇼타임'에서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멤버 찬열의 깜짝 생일 파티 준비를 하며 벌이는 에피소드가 담겼다.
한편 '쇼타임'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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