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개발 중인 자율주행기술 탑재 '퓨전 하이브리드' 공개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12.13 11: 36

 포드가 기술 개발 중인 자율주행자동차 모델의 실체를 공개했다.
13일(한국시간) 해외 언론 우버기즈모는 “포드가 ‘퓨전 하이브리드’ 자율주행차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퓨전 하이브리드’ 자율운전차량은 판매를 위한 완성품이 아닌 리서치를 위한 모델로, 미국 미시간 주립대와 함께 공동 개발 중이다. 이는 2025년 후의 자율주행차량과 기술을 위한 포드의 초석이 될 시범 모델이기도 하다.

포드는 ‘퓨전 하이브리드’ 자율주행차량 지붕 위에 레이저레이더인 라이더(LiDAR) 4개를 설치해 운전자 없이도 주행이 가능토록 했다. 이 라이더는 매초에 250만 번씩 길을 스캔해 차선변경, 장애물, 앞차와의 거리 등에 대한 정보를 차량으로 전달한다.
또한 이 적외선 센서는 약 60m 안의 물체를 인식해 자동차 주변을 실시간 3D 지도로 제공하기도 한다. 기사에 따르면 센서들은 매우 민감해서 축구장만큼의 거리에 있는 작은 동물이나 종이백도 구분할 수 있다.
라즈 나이르(Raj Nair) 포드 글로벌제품개발부 최고책임자는 이번 테스트에 대해 “완전한 자율주행의 한계를 시험하고, 개발 중간 단계에서 어느 정도까지 기술개발이 이뤄졌는지 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빌 포드 포드 회장은 '퓨전 하이브리드' 자율주행차를 가리키며 "포드의 이동성과 커넥티드 카의 미래를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주변의 주행 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고, 교통체증 등의 환경도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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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2013 ‘더 뉴 포드 퓨전 에너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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