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종영소감을 전했다.
박신혜는 13일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의 김은숙 작가 트위터에 “김은숙 작가님은 사랑입니다. 아침에 눈을 떴는데 눈에 눈물이 고여 있는거 있죠.. 저 어떡해요 작가님.. 책임지세요. 난 몰라”라고 글을 남겼다.
또한 배우 박수진에게는 “휴.. 떠나보낼 준비가 안 되어서.. 눈물이 막막.. 빨리 만나”라고 말했다.

앞서 박신혜는 지난 12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은상이로 지내는 4개월의 시간 동안 참 많이 웃고 울었습니다. 소중한 사람들을 참 많이 얻었습니다.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상속자들을 사랑해주신 많은 여러분 감사합니다”는 글과 김우빈, 박형식, 전수진, 김지원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상속자들’에서 차은상 역을 맡은 박신혜는 가난해서 다른 사람 집에 세들어 살아야 하는 형편이지만 꿋꿋하고 씩씩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특히 완벽한 눈물 연기로 ‘눈물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박신혜 종영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신혜 종영소감만 봐도 나도 눈물이”, “박신혜 종영소감, 정말 리얼하다”, “박신혜 종영소감, 나도 완전히 공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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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