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꽃할배’ 3탄 합류를 결정,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서진은 tvN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 1, 2탄에 이어 3탄에도 참여해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함께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tvN 측 관계자는 지난 12일 OSEN에 “1월말에서 2월초 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서진은 앞서 ‘꽃할배’ 1, 2탄에서 짐꾼으로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처음부터 이서진이 짐꾼으로서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한 것은 아니었다.

1탄 유럽여행에서 이서진은 '멘붕' 그 자체였다. 할배들의 예상치 못한 돌발행동에 어쩔 줄 몰라 하고 할배들과 있는 동안은 눈치를 볼 뿐만 아니라 실수 투성이었다.
하지만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이서진은 짐꾼 역할에 차차 적응해갔고 좁은 호텔 안에서도 요리까지 하는 수준까지 됐다. 특히 요리를 처음 해본 것치고는 할배들을 만족시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두 번째 여행지인 태국에서도 실수는 있었지만 유럽여행을 할 때보다 여유롭게 할배들을 이끌었다. 이에 이서진이 세 번째 여행지에서는 좀 더 업그레이드 된 짐꾼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서진 꽃할배 3탄 합류 소식에 네티즌은 “이서진 꽃할배 3탄 합류 완전 기대된다”, “이서진 꽃할배 3탄 합류, 빨리 여행갔다가 왔으면 좋겠다”, “이서진 꽃할배 3탄 합류, 짐꾼 역할 제대로 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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