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임 아나, 결혼소감 “떨리지만 누군가 내 손 잡아줄 테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2.13 17: 53

박사임 KBS 아나운서가 오는 14일 결혼식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박사임 아나운서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결혼 전 마지막 방송을 마쳤습니다”며 “내일 버진로드를 어떻게 걸어 들어갈지 너무나 떨리지만 누군가 제 손을 잡아줄 테니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내일 하루 가장 행복한 신부가 되겠습니다. 축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고 덧붙이며 부케를 들고 있는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박사임 아나운서는 5살 연상의 서울대 출신 사업가와 14일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 사회는 KBS 김기만 아나운서가 맡는다.
한편 박사임 아나운서는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 KBS 1TV ‘뉴스광장’을 맡고 있으며 ‘열린 음악회’, ‘지구촌 뉴스’, ‘생방송 시사 투나잇’, ‘영화가 좋다’, ‘생방송 세계는 지금’ 등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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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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