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수,'오늘은 펄펄 날았죠'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3.12.13 21: 03

고양 오리온스가 원정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오리온스는 1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13-2014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3라운드에서 73-67로 승리했다.
이로써 10승 14패를 기록한 오리온스는 그대로 8위에 머물렀으나 최근 6경기에서 5할 승률(3승 3패)로 안정을 찾았다. 특히 최근 5연패에 탈출하는 데 성공했고 KT와 상대 전적에서도 2승 1패로 앞서기 시작했다. 반면 3연승을 노렸던 KT는 이날 패배에도 4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으나 14승 10패가 돼 3위 울산 모비스(15승 8패)와 멀어졌다. 이날 이현민은 14득점으로 오리온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랜스 골번은 16득점, 7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경기 종료 후 양팀 선수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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